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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천 산책로 잔디밭 이용에 관하여 글의 상세내용 :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대천천 산책로 잔디밭 이용에 관하여
작성자 함** 등록일 2024-05-02 조회 524
첨부  
보령에서 나고 자라고, 터전 잡고 살아 온 지 반 백년 넘은 뼈속까지 보령시민입니다.

저희집은 대천천 근처에 있어 아침저녁으로 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청천저수지까지 왕복 10키로는 저 말고도 주변의 많은 시민들이 사시사철 애용하는 최애의 산책로라 생각합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주로 이용하는데, 대천천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파크골프나 그라운드 골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조명이나 잔디 등 좋은 환경을 조성해 놓아 산책 하다 가도 기분이 좋아 집니다.

특히 태영아파트 근처 벚꽃나무는 초봄. 한낮과 야간에도 조명까지 어우러져 그야말로 축제를 즐기듯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명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난 토요일이었습니다. 남편의 아이디어로 파크골프채를 구입하여 아침 6시부터 7시경까지 클럽회원들 방해 안되게 즐겨 보자 하여

3일째 한 시간 정도 즐기고 있었는데, 주변을 산책하던 어르신께서 갑자기 나오라고 하는 겁니다. 왜 그러시냐 하니 회원이 아닌 사람이 잔디밭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겁니다. 회원들이 회비를 내서 잔디도 깎고 관리해 놓은 곳이기 때문에 아무나 들어가서 파크골프채를 휘두르면 안된다는

겁니다.

제가 상식이 없는 건지 보령시에서 시민을 위해 조성해 놓은 시설인데 시민 아무나 이용하면 안된다니요. 회원들에게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잔디가 상할까봐 들어가지 못하는 시기도 아닌데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곳이라 해도 들어갈 수 없다니요. 사유지도 아니고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잠시 뒤 전화를 하니 오토바이를 탄 노인 한 분이 도착하였습니다. 클럽의 회장님이라는 분이였는데 처음에는 골프채가 아니라 괜찮다고 하더니

수분 후에 다시 돌아와 다른 데로 가라고 여기는 들어오지 말라고 들어오고 싶다면 회비를 내고 회원이 되어서 이용하라는 겁니다. 무슨 말도

안 통합니다. 답답하여 클럽 소유면 울타리를 치고 자물쇠를 걸으세요 했더니 그러 잖아도 시에 요청을 했는데 그렇게는 못해준다 했답니다.

평상시 노인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기시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저녁이면 조명 아래 돗자리 깔아 놓고 즐기는 시민들 보기 좋았습니다.

배드민턴은 쳐도 되고 걸어도 되고 ,우리가 하는 파크골프는 하면 안된답니다.억지 부리는 것 같아 남편이 그럼 골프채를 어깨에 메고 산책하면

되냐니까 대답을 못하십니다. 무조건 돈을 내고 회원이 된 다음에 하랍니다. 본인들 장소랍니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장소고 관리도 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해하지 않으려고 이른 아침 아무도 없을 때 잠깐씩 즐기는 것도 안된다 하니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결론

없는 언쟁 끝에 돌아가는 길에 지켜보던 몇 분 들이 같은 말로 조언합니다. "하지 마세요! 막 싸우자고 들어요. 망신 당합니다."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보령 시민이 그라운드나 파크 골프나 대천천 산책로에서 하면 절 대 안 돼 는 지 요? 잔디밭 들어가면 안되나요?

보령시에서 클럽만 이용하라고 하였는지요. 클럽 소수 회원만 이용하라고 매년 수해 입으면 거액을 들여 리모델링 해주고 시설 공사 해주는지요.

저희가 범법자가 된 마냥 참 언짢은 경험을 했습니다. 저희의 상식이 잘못되었다면 반드시 바로 잡아야 된다 생각합니다.

명확한 답변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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